[부산 맛집] 한번 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 부산 칼국수 원탑! '공원칼국수'

[부산 맛집] 한번 빠지면 돌이킬 수 없는 부산 칼국수 원탑! '공원칼국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의 최애 칼국수 맛집 ’ 공원칼국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공원칼국수

이곳은 저의 최최애 칼국수 집인데요. 이미 부산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칼국수 집이에요. 저는 이 칼국수집이 현재 이 위치로 확장 이전 하기 훨씬 전부터 먹었는데요.  항상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가서 먹거구요. 먹을 시간이 없거나 웨이팅이 너무 길면, 포장이라도 해오는 진짜 맛집입니다. 

위치정보

공원 칼국수는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장 주소입니다.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110

영업정보

• 화요일 ~ 일요일 
  10: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입니다~!

매장 연락처입니다. 051-611-3913

주차 정보

주차는 맞은편에 있는 유엔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 주차 지원은 1시간만 가능하니 웨이팅이 많으면 추가금은 확정이고요. 보통 천 원 정도의 추가금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이 주차장이 꽉 차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매장정보

공원칼국수 메뉴판

칼국수 집이다 보니 당연히 칼국수를 팔고요. 그 이외에도 만두, 수육, 조개탕을 판매합니다.
만두와 수육은 반 메뉴인 미니보쌈과 왕만두 반띵을 판매하고 있어요. 
칼국수에는 물총 조개가 가득 들어가고요 칼국수 면이 아주아주 보드라워요. 저는 보통 칼국수를 즐기는 편이 아닌데요. 그 이유는 칼국수는 면의 밀가루로 인해 꾸덕하게 변하는 국물이 때문인데요. 근데 이 집은 국물이 조개 베이스도 걸쭉하거나 꾸덕함 하나 없이 아주 시원 깔끔합니다. 그리고 칼국수 면이 아주 야들야들하니 김치와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완벽 조합!

다음은 만두!! 만두를 직접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요 수제만두가 아주 통통하니 준비되어 있는 간장에 찍어 먹으면 끝내줍니다.

그리고 보쌈!! 보쌈도 고기가 야들야들하니 질기거나 퍽퍽한 부위 하나도 없고요. 같이 나오는 보쌈 무와 같이 먹으면 환상. 칼국수와 만두와 보쌈까지 같이 먹으면 진짜 끝내줘요. 

 

하지만 한 가지 더 이 집의 킥은 바로바로 매운 배추김치인데요. 이 김치가 아주 요물입니다. 뜨거운 칼국수 한 젓가락에 이 매운 배추김치를 같이 먹으면 바로 죽음이에요. 맛있어서 죽음. 매워서 죽음...
설렁탕집에서 볼 듯 한 김치 뚝배기라고 하나요? 이게 테이블마다 준비가 다 되어 있어요. 김치는 매운 배추, 무김치 두 가지이고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배추김치를 더 먹긴 하는데 섞박지 김치도 맛있답니다. 

내 사랑 김치

안타깝게도 이 식당은 이미 부산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보니 주말에는 모든 시간대에 대기가 있고 평일에는 점심시간대에 대기가 있습니다. 포장 손님도 많고요. 저번에 갔을 때는 주말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딱 50분 기다리고 들어갔고요. 얼마 전 평일 12시 방문했을 때에는 5팀정도 대기가 있었습니다.

식당 자체는 회전율이 절대 늦는 편은 아니거든요. 손님이 자리를 딱 일어나서 나가면 아주 숙달된 이모님 두세 명이 테이블을 치우시는데 거의 1초 컷이에욬ㅋㅋㅋ 그리고 들어가면서 주문을 받으시기 때문에 앉아서 얼마 안 기다리면  음식이 바로 나옵니다.

클리어!

저의 2인 메뉴 조합 추천은요. 칼국수 1인분에 왕만두 반띵 OR 미니 보쌈입니다! 
저는 보통 여동생이랑 둘이 공원칼국수를 가는데요. 저희는 어느 메뉴 하나 포기 못해서 다 먹고 옵니다. 세 가지 메뉴 다 시키면 여자 둘이서 배가 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 커플에서 방문하시면 세 메뉴 다 시키셔도 괜찮으실 거예요! 

 
저흰 갈 때마다 집에서 또 먹으려고 포장도 해오는데요. 포장은 물총 조개탕에 칼국수 사리 추가로 가져갑니다. 이 집이 또 좋은 게 포장해서 먹어도 맛이 절대 뒤처지지 않아요. 매운 김치도 같이 포장해 주시니 기다림이 힘드시다면 포장도 추천해 드려요.

저희 아빠는 매장에서 식사는 한 번도 안 해보셨는데 공원칼국수 찐 팬입니다ㅎㅎ 부산 갈 때마다 포장해 오래요ㅎㅎ

오늘은 저의 최애 칼국수 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식당들은 저의 진짜 찐 최애 식당으로  최소 10번 이상 방문한 진짜 맛집들입니다.

방문하셔도 후회 없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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